이도, 2023년 정기 임원 인사…재무전문성·여성 발탁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친환경 기업 이도가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선 대내외 경제 위기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재무 전문가를 중용했다.
이도는 박성묵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박성묵 전무는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인크루트 최고운영책임자(COO) 본부장, 쏠라루체 최고운영책임자(COO) 본부장, 영화엔지니어링 최고재무책임자(CFO), 케이엘앤파트너스 투자관리총괄 등을 거친 재무 전문가이다.
이와 함께 환경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린 사공명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사공명 상무는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보건설 현장소장, 이도 기술연구소장 등을 거친 폐기물 처리 등 친환경 분야 전문가이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선 창립이래 첫 여성 임원도 탄생했다. 김희진 법무팀 부장이 이번 인사에서 이사로 승진했다. 김희진 이사는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중국 칭화대학교 MBA,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삼성전자 국내외 마케팅, 법무법인 온누리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기업 자문 변호사를 역임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는 “이번 인사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여건을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친환경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 등 창립 이래 지속해 온 급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 내용
<승진>
▲전 무 박성묵
▲상 무 사공명
▲이 사 김희진 박만호 이경열 이동현 (가나다순)
./hyk@seadaily.com
.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롯데손보, 법리 다툼 본격화…매각 불확실성 고조
- 코스피, 대외 악재에 3%대 급락…4000선 턱걸이
- '서유석 야심작' 상장클래스, 초기 성적 부진
- "해킹 사태 책임지겠다"…롯데카드 경영진 줄사임
- 메리츠증권, 3분기 영업익 2530억원…전년 동기 比 4.1% 증가
- 한양증권, 3분기 영업익 660억원…전년 동기 比 41.3% 증가
- FSN, 3분기 누적 영업익 263억…전년비 360%↑
- 네이버페이, 미국 주식 '간편주문' 서비스 시작
- 코스피, 3%대 빠지며 4030선으로…외인·기관 매도
- 대원미디어, ‘AGF 2025’서 그룹 부스 선보인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中 수출 규제로 이트륨 가격 폭등…첨단 산업 전방위 '비상'
- 2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대응 2단계 발령, 헬기 8대 투입
- 3순창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40%는 부족"
- 4남원시, 혹한 대비 '대설·한파 대책기간' 운영
- 5한미 협상 후폭풍…민주 ‘성과론’ vs 국힘 ‘검증론’ 충돌
- 6"日, 고물가 대응 위해 180조원대 투입…추경 130조원 전망"
- 7김영훈 노동장관 “울산화력 사고 구조적 원인 규명…엄정 수사”
- 8조태용 전 원장, 구속 타당성 다툰다…16일 구속적부심
- 9中, 자국민에 일본 방문 경고…‘대만 유사시’ 발언 후 파장 확대
- 10美 트럼프 행정부, 알리바바–중국군 연계 의혹 우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