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임시주총 안건 가결… 투자 유치 앞당겨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재무 건전성 확보 및 미래 사업을 준비하는 정관 개정안과 전문 경영인 출신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3월 정기주총을 앞두고 1월 말 임시주총을 개최한 만큼 임시주총 결의 사안에 기반한 올해의 여러 경영활동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임시주총 안건 가결을 통해 현금 유동성 확보 계획을 곧바로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회사의 현금성 자산 규모는 충분한 수준이지만 경기 불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용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고 전사 차원의 위기 상황 대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확보할 자금은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 바이오 산업 관련 투자 심리 위축에도 대비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대규모 수주를 위한 신규사업 진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금 조달 계획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실적 중심 투명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유동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자금 조달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펀드, 국내 증권사 등의 제안을 받아 국내와 해외 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수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CFO 전무는 “실적 가시화에 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해 확보한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주 물량 확보와 고부가가치 신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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