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새희망홀씨대출 1%p 금리 내린다

증권·금융 입력 2023-02-28 15:46:41 수정 2023-02-28 15:46:41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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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은행]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나은행이 대표적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취급 적용금리를 최대 1%p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진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 낮고 소득이 적어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로 사(私)금융을 이용 중인 손님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은행의 대표적인 서민금융지원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신규 금리인하 적용을 오는 3월 2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번 금리인하를 통해 새희망홀씨대출 신청 대상자 약 4만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희망홀씨대출 금리인하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상생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금융 취약차주를 보호하기 위해 최근 ‘햇살론15’ 상품에 대한 '이자 캐쉬백 희망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총 300억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해 에너지 생활비 지원을 결정하고, 이날 금융취약계층 15만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생활비를 지급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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