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프리미엄카드 라인업 '디 아이디' 2종 출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삼성카드가 새로운 프리미엄카드 'THE iD(디아이디)'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디아이디 티타늄은 기프트 연 2회 및 공항 라운지 연 12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프트는 신청조건 충족 시 25~27만원 상당의 △호텔 △골프 △패션 △면세점 △상품권 중 매년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동일한 기프트 중복 선택도 가능하다.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연간 12회 제공한다.

또한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인터파크 티켓/골프장/골프연습장/온라인쇼핑몰에서 건별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 할인 혜택을 연간 3회 제공해 연간 최대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아이디 플래티넘은 기프트 연 1회 및 공항 라운지 연 6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프트는 신청조건 충족 시 15~16만원 상당의 △호텔 △골프 △패션 △면세점 △상품권 중 매년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연 6회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이용금액을 충족하면 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디즈니+/웨이브 등 디지털콘텐츠 정기결제 시 50% 할인을 제공하며, 스타벅스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도 월 1회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비자, 마스터카드와 협업해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도 신설했다.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6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 또는 호텔 베이커리에서 4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디아이디 티타늄은 연 6회, 디아이디 플래티넘은 연 3회 제공된다.

연회비는 해외 겸용 기준 디아이디 티타늄(비자) 70만원, 디아이디 플래티넘(마스터) 2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의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라인업인 THE iD를 통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프리미엄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