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원숙연·이준서 교수 추천
증권·금융
입력 2023-03-06 23:46:10
수정 2023-03-06 23:46:10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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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나금융지주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외이사 후보 8명을 추천했다. 이 중 6명은 연임을 추진하되 원 교수와 이 교수를 새로 추천했다.
원 교수는 대검찰청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재정운용전략위원회 민간위원, 한국거래소 비상임이사, 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 지역재투자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 교수는 재무 전문가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국민연금 기금운용 투자정책전문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 자금지원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하나금융 내부 규범상 사외이사는 최대 6년간 직을 맡을 수 있다. 하지만 하나금융은 이번에 2명의 사외이사 임기를 연장하는 대신 ESG와 재무전문가를 신규로 영입하면서 거버넌스에 변화를 줬다는 분석이다.
기존 사외이사 중 김홍진, 양동훈, 허윤, 이정원, 박동문, 이강원 이사는 중임 후보로 추천됐다.
한편 후보들은 이달 중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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