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펨트론, 안정적 외형성장+이익 레버리지 본격화 전망”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대신증권은 7일 펨트론에 대해 “안정적인 외형성정과 이익 레버지리 본격화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따로 제시하진 않았다.
이석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SMT(표면실장기술), 반도체, 2차전지 3D 검사장비 제조 및 판매 사업 영위 300개 이상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장비 생산한다”며 “SMT를 비롯해 반도체, 2차전지 등 3D 검사장비 수요 증가에 따라 전방시장 다각화 진행 중이고, 향후 반도체, 2차전지 검사장비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T시장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2023년 SMT검사장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차량용 반도체 시장 확대와 SMT검사장비 시장 내 점유율 확대 추세에 근거해, SMT 부문은 2013년 3D-AOI 개발완료 후 2022년까지 지속적인 매출성장 기록 중”라고 분석했다.
이석용 연구원은 “반도체 검사장비는 기존 고객사(OSAT) 증설과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수혜 기대감과 고객사 투자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장비 개발 완료했다”며 “반도체 검사장비는 SMT장비 대비 높은 제품단가 및 수익성 보유했고, 향후 반도체 검사장비 비중 확대시 마진율 개선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외에도 펨트론은 세계 5위 리드탭 제조 전문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했다”며 “2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른 고객사 증설 계획은 동사에 긍정적”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매출액 781억원(전년대비 +27.4%), 영업이익 118억원(전년대비 +84.4%) 전망된다”며 “SMT검사장비 시장 내 MS 증가 및 반도체 검사장비 주요 고객사 투자/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외형 성장 예상되고, 매출액 증가에 기인한 이익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기대돼, 반도체 검사장비 비중확대도 마진율 개선에 기여 가능할 것”라고 덧붙였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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