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전 NH농협금융 회장, KB국민은행 사외이사 맡는다
증권·금융
입력 2023-03-10 14:39:12
수정 2023-03-10 14:39:12
김미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KB국민은행 사외이사를 맡는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손 전 회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1962년생인 손 전 회장은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 NH농협은행장,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거친 기획·전략 전문가다.
사추위는 배경 이유에 대해 "손 후보자는 명망 있는 금융·경영·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고 판단된다"며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과 윤리성을 바탕으로 은행, 주주 및 금융소비자의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3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사추위는 이날 안강현 유용근 서태종 사외이사 3명을 1년 연임 사외이사로 후보로 추천했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금융, 대전광역시와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 지원’ 협약 체결
- 우리금융, 희귀질환 어린이‧청소년 대상 치료비 6억 지원한다
- BNK부산은행, 환율·글로벌경기전망 세미나…"내년 불확실성 커질 것"
- 조병규 우리은행장 "조직 쇄신 위해 연임 않겠다"…28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금감원, GA 내부통제 강화 당부…"위법행위 최대 수준 제재"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특장차 지원…"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
- 알파녹스, 중기부 ‘기술혁신 수출지향형’ 사업 선정
- 아우딘퓨쳐스, 중기부 장관 방문…"美 관세 관련 간담회 진행"
- 한국첨단소재, ETRI ‘E-패밀리기업’ 지원…"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속도"
- 아나패스, AI PC시장 개화 호재…트럼프 수혜도 ‘긍정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금융, 대전광역시와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 지원’ 협약 체결
- 2우리금융, 희귀질환 어린이‧청소년 대상 치료비 6억 지원한다
- 3BNK부산은행, 환율·글로벌경기전망 세미나…"내년 불확실성 커질 것"
- 4현대차, 말레이시아에 6,730억원 투자…"아세안 공략"
- 5중기부, 한-베트남 '파트너스 데이' 개최…"中企 해외진출 지원"
- 6한미약품, 임종훈 대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 7중기부, 트럼프 2기 행정부 대비 '중소기업 지원 TF' 가동
- 8중기부,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오영주 "경제 주체 함께 성장해야"
- 9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젝젝’ 서진 대표 방한
- 10조병규 우리은행장 "조직 쇄신 위해 연임 않겠다"…28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