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50년 고정금리 'IBK특례보금자리론' 다음주부터 판매
증권·금융
입력 2023-03-20 16:42:29
수정 2023-03-20 16:42:29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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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IBK기업은행은 최장 50년 고정금리 상품인 ‘IBK특례보금자리론(t-보금자리론)’을 오는 2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디지털 소외계층 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해 '창구접수' 특례보금자리론(t-방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례보금자리론(t-방식)은 한국주택금융공사를 거치지 않고 은행에서 대출상담·심사·약정·실행을 수행하는 유동화대출 상품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심사하는 특례보금자리론(u-방식) 보다 0.1%포인트(p)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IBK특례보금자리론 기본금리는 당일 기준 연 4.15∼4.45%(우대형 연 4.05∼4.35%)이며 신혼가구·사회적배려층 등에 추가로 최대 0.80%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계층 고객의 금융지원을 위해 주요 시중은행 중 최초로 영업점 창구에서 판매하게 됐다”며 “금리상승기에 서민의 안정적인 주거마련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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