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의 '동행'…올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 채용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사진=기업은행]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당시 약속했던 가치금융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김 행장이 취임 당시 밝혔던 '가치있는 금융'의 한 줄기다. 임직원과 함께 '동행'하는 은행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김 행장의 취임 당시 내세웠던 키워드.
이번 채용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채용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중 발표된다.
지원자는 이번달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채용에도 장애인 가점제도와 보훈 대상자 별도채용을 진행해 사회형평적 채용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분한 채용규모를 확보하고, 젊은 인재들이 입행 후에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매력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지는 ‘IBK 청년인턴’도 올 상반기 대규모로 채용하는데, 공고는 5월경 게재될 예정이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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