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신한음악상 내달 참가접수 시작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15회 신한음악상’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신한은행의 대표 메세나 사업으로 2009년부터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육성해왔다.
참가대상은 2005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재학생은 연령 제한 없음)로,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 청소년이다.
참가 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이다.
참가접수 기한은 4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이다.
신청은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서 할 수 있다.
예선은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본선은 6월 10일, 11일 이틀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최정상급 클래식 교수들의 공정한 심사로 진행된다.
본선은 ‘신한음악상’ 유튜브로 생중계해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경연을 시청할 수 있다.
신한음악상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4년간 매년 400만원씩 총1,600만원의 장학금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4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이외에도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세종문화회관 S-Classic Week 연주회 참여, 발달장애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 등 재능을 키우고 나누는 아름다운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은 참가비를 받지 않는 국내 콩쿠르로 다양한 혜택과 특전이 있는 만큼 국내 클래식 유망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세종문화회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최되는 세종체임버홀 정기연주회(8월 16일~19일)와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With Concert(7월, 12월)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이복현 금감원장 퇴임…금융당국 수뇌부 공백 확대·조직개편 촉각
- 5월 가계대출 6조원 증가…4개월 연속 상승세
- 주가 뜨자 주주에 손 벌린 부실 코스닥社…유증 청약 미달 '속출'
- '사기 혐의' 홈플러스 수사에 뒤숭숭한 MBK…대표급 인력마저 결별한 듯
- 엔비디아 주가 3% 하락…트럼프 "中 합의 위반" 발언 여파
- 어닝쇼크에도 확고한 FI 눈높이…케이뱅크 상장 '가시밭길'
- 홈플·신영證 맞고소전…금투업계 "책임 전가" 지적
-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미·중 갈등 되레 성장 기회로”
- 하나기술, 초박막 유리 가공장비 ‘열면취’ 양산화 성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