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 지난해 영업익·순이익 '흑자전환' 성공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동기(8.2억원) 대비 510.6% 성장한 50.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1억원, 9.4억원을 달성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와이즈에이아이의 실적 호조는 자체 개발 AI 플랫폼의 공급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고객 응대 및 예약 관리가 가능한 AI 고객센터(AICC) 플랫폼 ‘쌤버스(SSAM-Verse)’를 20여개의 병·의원과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의 AI 고객센터는 자체 AI 기반 추론엔진과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으로, 24시간 동안 공백 없이 AI 콜(인·아웃바운드 콜), AI 홈페이지, AI 로봇(LG 클로이 가이드봇) 등 다양한 AI 서비스로 맞춤형 고객 응대를 지원한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통상 벤처·스타트업은 설립 이후 빠른 시일 내 매출 성장과 이익 실현을 동시에 이루기 어렵다고 알려졌으나, 와이즈에이아이는 병·의원 분야로의 차별화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3년만에 내실 경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오는 5월 초 B2C 대상의 AI 통화비서 플랫폼 ‘에이미(AiME)’의 베타버전 오픈과 하반기 해외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개인사업장 및 프렌차이즈 사업장 수천곳에 보급 예정인 기업 제휴모델 ‘에이유(AiYOU)’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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