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삼성SDI, 밸류에이션 매력과 신규 수주 긍정적"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KB증권은 3일 삼성SDI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과 신규 수주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연구원은 “삼성SDI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28조원 (+30%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3,886억원 (+21% 전년동기대비,영업이익률 7.4%)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지난 11월~1월 구간 하락 (1,422원 → 1,219원)했던 /달러 환율이 2월 들어 반등 (분기말 현재 1,302원)한 점과 고부가P5 (Gen 5)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각형 EV 배터리 출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전방 수요 둔화 영향으로 소형 전동공구향 배터리 및 전자재료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어 전분기 대비 전사 실적 역성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삼성SDI를 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한다”며 “2023E P/E가 27.9배 수준으로 섹터 내 타 업체(LG에너지솔루션 88.2배, 에코프로비엠 54.8배, 포스코케미칼 72.4배 등)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삼성SDI는 그동안 보수적인 투자 기조로 인해 시장 내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아왔으나, 향후 중장기 성장세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되어 주가의 Upside risk가 부각될 전망”이라며 “추가 투자를 단행할 여력을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 업체들의 부진 및 수주잔고 포화 등으로 기존 및 신규 고객사들의 배터리 공급 요청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언론도에 따르면 대형 북미 완성차 업체인 GM과의 배터리 신규 공급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추정되므로 해당 계약의 공식화 이후 컨센서스 상향 조정 및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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