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이 숲으로 변했어요"

전국 입력 2023-04-28 18:00:23 수정 2023-04-28 18:00:23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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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교육청 올해 3개 학교에 교실 숲 조성

전북도교육청이 올해도 NH농협은행과 함께 교실 숲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전북도 교육청]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올해도 NH농협은행 전북본부와 함께 ESG 사회공헌 활동인 ‘교실숲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교육청과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해 10월 ‘교실숲 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개 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학교 1~2년차인 전주남초등학교, 전주삼천남초등학교, 원광중학교 등 3개교 46개 학급이 참여해 생태교육 및 교실숲을 조성한다.


‘교실숲 만들기’ 사업은 생태수업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멸종위기 식물 분갈이 키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반려식물을 심고 생육활동을 스스로 담당함으로써 자연과 교감하며 가까워지는 법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교실 안의 미세먼지 차단 및 공기정화 기능의 식물 재배로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도 제공한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생태공간 확대 조성을 위해 ESG경영 기관들과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멸종위기 식물교육과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자연과 우리가 함께 공존해야 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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