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4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ESG 경영 실천"
증권·금융
입력 2023-07-24 14:35:45
수정 2023-07-24 14:35:45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롯데카드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4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특정 경제 활동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사업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다. 녹색채권은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녹색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롯데카드가 이번에 발행한 녹색채권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적합성 판단을 마쳤다. 만기 1년 3개월 200억원, 2년 200억원 총 400억원으로 구성됐다.
롯데카드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친환경차 판매금융 지원 및 친환경 운송수단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이 전기차, 전기자전거 등 친환경 운송수단 구매 지원 및 인프라 구축에 활용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효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용적 금융 활동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전파하는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나이벡, 3분기 매출 52억…누적 매출 역대 최대치
- 교보생명, 3분기 퇴직연금 DB형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 1위
- 카카오페이, 소상공인 기부 마라톤 '2025 LONG RUN' 개최
- 현대캐피탈, 주요 차종 금융 프로모션 시행
- ‘GD 카드’ 나온다…하나카드 성수동 팝업 오픈
- 삼성생명 '일탈회계' 결론 임박…이억원 “정비는 동의, 절차는 신중”
- '불장'에 은행도 판매 채비…증권사 ELS 활기 되찾나
- AI 찐 수혜는 로봇株…쏟아지는 텐베거에 ‘환호’
- 신보 "이사장 숙박비 논란, 국제행사 초성수기 영향…회의실 임차 절감"
- 라이프 네트웍스 “자체 AI 제작 영상으로 코인 백서 공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전자,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2025' 개최
- 2나이벡, 3분기 매출 52억…누적 매출 역대 최대치
- 3커스텀 주얼리 브랜드 더스톤즈, 26년 장인 정신·3D 기술 결합
- 4“누룽지도 건강식”…웰빙 브랜드 룽지, 특허·상표 출원
- 5삼성전자,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올해의 소통대상' 3관왕 수상
- 6GS칼텍스, 문체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
- 7LG 시그니처 올레드 T, ‘우수디자인’ 대통령상
- 8더라이프·LG헬로비전·유튜브 동시 방영…김대호 예능 데뷔 주목
- 9경주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미래차 배터리 산업 거점 구축
- 10영천시, ㈜한중엔시에스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및 2025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