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스타벅스 RTD 누적 판매량 10억개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3-07-31 08:58:05 수정 2023-07-31 08:58:05 서지은 기자 0개

스타벅스 RTD 10억개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진행한 행사에서 김광수 동서식품 대표이사(오른쪽)와 David Hanson 스타벅스 AP(Asia Pacific) 부사장(Vice President)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동서식품은 자사가 제조•유통하는 스타벅스 RTD(Ready To Drink)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10억개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누적으로 1조 원이 넘는 금액이다.

동서식품은 2005년 스타벅스와 커피음료의 제조, 판매, 공급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스타벅스 커피음료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2023년 현재는 병, 캔, 컵, 페트 등 다양한 타입으로 총 25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스타벅스 RTD 발매 당시 2006년 1,7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커피음료 시장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22년 1조 4500억 원으로 성장했다. 스타벅스 RTD 제품은 발매 첫 해인 2006년 350만 개가 판매된 이후 2022년에는 연간 1억개 이상 판매되며 커피음료 시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스타벅스 RTD 누적 판매량 10억개 달성을 기념해 오는 8월 ‘You're my star’ 마일리지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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