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일렉트릭, 연간 탄소 11.2t 흡수하는 숲 가꾸기 활동 나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LS ELECTRIC(LS 일렉트릭)이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8일,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LS일렉트릭 하이라이트 봉사단 50여 명이 배롱나무 1,400그루를 심는 ‘LS일렉트릭 꽃길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은 ‘배롱나무’는 백일홍 꽃을 피우는 ‘목백일홍’의 다른 이름이다. 특히 도시 숲과 정원 관목으로 널리 사용되는 수목 중 탄소 저장량과 흡수량이 높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무 1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을 8kg으로 가정했을 때, 이번 활동을 통해 연간 총 11.2t의 탄소 흡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단원들은 나무 식재에 앞서 호수 주변에서 자생하고 있는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인근 시민 산책로 주변에서 플로깅(Plogging;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활동을 ‘Let’s Make Green with LS ELECTRIC’ (LS일렉트릭과 함께 푸른 세상을 만들어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 캠페인은 LS일렉트릭이 생태계 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했다.
ESG총괄 부사장을 겸임하고 있기도 한 김 대표는 “임직원, 대학생들과 함께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며 “탄소 흡수는 시민에게는 든든한 휴식처가 되어주는 우리 숲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ESG활동을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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