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우체국 금융 창구서도 모바일 면허로 본인 확인”
경제·산업
입력 2024-01-08 17:30:44
수정 2024-01-08 17:30:44
윤혜림 기자
0개
하반기에는 우체국 스마트뱅킹으로 확대 적용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8일부터 전국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시스템을 활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도입은 우체국 금융(예금‧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체국 금융 창구 방문 시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창구에 표출된 QR 코드를 촬영하면 직원이 고객의 신원확인을 할 수 있다.
이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들의 편의가 기대되며 무엇보다 실물 신분증 위조를 판별하기 위한 절차가 사라져 업무 대기 시간이 한결 빨라질 전망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가까운 운전면허 시험장, 경찰서 민원실 등을 방문해 대면 신원확인을 거친 뒤 발급이 가능하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에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정사업본부는 향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인증도 도입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보관할 수 있어 고객의 본인 인증 절차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라며 “앞으로 고객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SK렌터카, 국내 최대 ‘오토옥션’ 개장…“중고차 판매사업 진출”
- ‘흑자 전환’ 동부건설, 공공·민간 수주 광폭 행보
- 게임업계, 스테이블코인 경쟁…사업화 ‘불투명’
- 한국콜마, 美 2공장 가동..."북미 최대 화장품 허브로 성장"
-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사법리스크 마침표
- 태광산업, 신사업 투자·이호진 복귀 ‘시계 제로’
- “농기계 스스로 일해요”…대동, 농업 3대 AI기술 개발
- 신세계그룹-카카오페이 사업 협력 논의 중단
- 미리어드아이피, 오시리스와 업무협약…"K브랜드 위조 상품 차단"
- 혜움, PG사 연동 완료…"매출 분석 기능 고도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시의회, 대학생 인턴십 본격 시작
- 2인천시교육청, 부평공고 도제학교 '전국 최고' 입증
- 3의정부시 가능동, 건축심의 비리 논란…현장서 갈등 표출
- 4양평군, '장례'도 품격 있게…"주민과 함께 만든다"
- 5SK렌터카, 국내 최대 ‘오토옥션’ 개장…“중고차 판매사업 진출”
- 6‘흑자 전환’ 동부건설, 공공·민간 수주 광폭 행보
- 7게임업계, 스테이블코인 경쟁…사업화 ‘불투명’
- 8한국콜마, 美 2공장 가동..."북미 최대 화장품 허브로 성장"
- 9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사법리스크 마침표
- 10'해양금융 강화' BNK금융 vs '전국구 도약' iM금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