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위한 적십자회비 2억 원 기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국민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 원을 기부했다.  

오늘(15일) 서울시 중구 남산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지원과 국내외 재해 긴급 구호 활동, 보건과 안전 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고, 18년간 누적 기부금은 44억 원으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