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당기순이익 30% '213억' 부산시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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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4-26 15:36:35
수정 2024-04-26 15:36:35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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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사업·시민복지 지원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일 제260회 이사회에서 당기순이익의 30%에 해당하는 배당금 213억원을 부산시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의 지난해 사업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은 5,856억원, 당기순이익은 71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2022년 매출액(4,879억원)과 비교하면 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22년 당기순이익(410억원)과 비교해 73.4% 늘어났다.
공사는 2016년 전국 도시공사 최초로 배당금을 지급한 이후 2023년까지 1,482억원을 부산시에 지급하며 시책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 시책사업 지원과 시민복지를 위해 이익배당 비율을 기존 10%에서 30%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배당금은 지난해 배당금 123억원과 비교하면 90억원이 증가한 213억원으로 확정됐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현과 부산시의 시책사업 지원을 위해 배당금 지급액을 확대했다"며 "고물가와 고금리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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