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Z폴드6’ 배터리 수명 향상될까…“AI가 불필요한 작업 제거”
갤Z폴드6, 차세대 ‘배터리 AI’ 기술 탑재 전망
‘갤럭시S25→갤럭시Z폴드6’로 전망 앞당겨져
화면 밝기·성능 저하 없이 배터리 수명 10% 늘려
[앵커]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Z폴드6에 ‘인공지능(AI)이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작업을 제거해 주는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배터리 수명이 최대 10% 향상될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배터리 용량 부족을 느끼는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잡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6’에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AI 기능이 탑재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외신(스마트폰매거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6 시리즈에 ‘배터리 AI’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내년 초 출시되는 갤럭시S25 시리즈에 배터리 AI 기능이 적용될 전망이었지만, 올 하반기 갤럭시Z폴드6부터 배터리 AI가 내장된다고 예상한 겁니다.
특히 배터리 수명을 위해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의 하드웨어 성능을 줄이는 라이트 모드 사용과 달리 최대 성능을 제한하지 않고도 배터리 수명을 최대 10% 늘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예를 들면 AI가 사용자의 사용패턴을 학습하고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불필요한 작업을 종료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이 같은 소식은 배터리 용량이 부족하다고 느낀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반기는 분위깁니다.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배터리가 5년 연속(S시리즈 기준) 5,000mAh 용량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
한편, 갤럭시Z폴드6는 올해 7월, 갤럭시S25시리즈는 내년 1월 출시될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 /grace_rim@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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