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K-패스, 출시 한 달 만 가입자 10만명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24-06-08 01:10:16
수정 2024-06-08 01:10:16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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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카카오페이는 모바일 교통카드 ‘K-패스’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K-패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전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최대 63%까지 환급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사용 시 최대 60회까지 이용 금액의 20%가 환급되며,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면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로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10%를 교통카드 충전쿠폰으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6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 K-패스를 발급받은 후 첫 결제를 한 사용자 중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3,000원의 교통카드 충전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 K-패스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신청하면 즉시 모바일로 발급돼 K-패스 앱에 등록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사용 중인 카드를 K-패스 전용 카드로 교체할 필요 없이 모바일에서 교통카드 기능만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연회비가 없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환급 혜택을 확대하고 신청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효용성을 높이는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고민한 결과 빠른 기간 안에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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