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동남아 지역서 '위비트래블 체크' 추가 할인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우리카드는 '위비트래블 체크고객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내 추가 할인 혜택을 연내 제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위비트래블 체크 고객은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내 United Overseas Bank(UOB) 제휴 가맹점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논의 중인 싱가포르 가맹점은 푸드&다이닝 기업 코모 그룹과 마리나베이샌즈  및 대형 패션 리테일 회사인 클럽21, 점포 시푸드 등이 있다. 대형 쇼핑몰뿐 아니라 다양한 현지 맛집 등도 제휴사로 협의 중이다. 우리카드와 UOB 양사 간 제휴 가맹점 협의와 전산 테스트를 거쳐 연내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UOB 카드 고객들도 여러 가지 할인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참여 관심을 나타낸 곳은 신세계 면세점과 외식브랜드 SPC그룹 등이다.

위비트래블 체크는 전세계 공항라운지와 해외결제 및 출금 수수료 무료 등 해외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 쇼핑, 푸드, 대중교통, 통신비 등 국내 이용 시에도 5% 캐시백(월 최대 3만원)을 받을 수 있다. /itsdoha.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