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티메프’ 알렛츠 폐업…정부 “모니터링 중”
경제·산업
입력 2024-08-19 17:19:26
수정 2024-08-19 17:19:26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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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돌연 영업 종료를 알리며 ‘제2의 티메프’ 우려를 키운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ALLETS)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9일) 강영규 기획재정부 대변인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조정국이 어떻게 할지 상황을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급박하게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면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안건을) 올릴 수 있으며 유동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가구·가전 제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는 지난 16일 홈페이지에 ‘부득이한 경영상 사정으로 8월 31일 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는 공지문을 게시했습니다.
알렛츠 입점 판매자와 구매 고객은 갑작스러운 공지와 함께 쇼핑몰 측과 연락 두절 상태라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설된 피해자 모임 오픈채팅방에는 약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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