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우정사업본부와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서비스’ 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4-08-28 16:21:12 수정 2024-08-28 16:21:12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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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에너지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바우처 복지등기 업무협약식에서 이상훈(오른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조해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찾아가는 에너지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28일 에너지바우처 복지등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해당 사업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에너지바우처를 신청, 사용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복지등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바우처 복지등기는 우체국 집배원이 대상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에너지바우처 신청 및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거주지의 냉·난방환경, 제도인식 수준 등을 조사하는 서비스로 에너지바우처 확산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우정사업본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양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에너지바우처 복지등기처럼 각 기관의 업무 특성을 연계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의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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