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사랑의열매 성금 200억 전달

금융·증권 입력 2024-12-18 17:01:20 수정 2024-12-18 17:01:20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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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왼쪽)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금융그룹이 1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200억원을 전달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최하고 있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KB금융은 지난 2001년부터 총 1,910억원을 기부해오며 20여년간 꾸준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은 전달식에서 “희망나눔캠페인은 단순한 기부의 의미를 넘어,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KB금융이 고객과 함께 모은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용기를 드리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사회 공헌 전략 체계를 개편하고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저출생 문제,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서울시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지난 10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전국 477개의 착한가격업소를 KB마음가게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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