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4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도내 1위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성시가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6억6879만원으로 전년 대비 모금액이 176% 증가했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6,264명,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06,768원이며, 전체 기부 금액 차지 비율은 ▲ 세액공제가 전액 이뤄지는 10만원 이하 기부자 91.8% ▲1백만원 이상 기부자 6.6%이라고 전했다.

특히 ▲NH농협은행과의 긴밀한 협력 ▲경기도 최초 민간 플랫폼(위기브) 도입 ▲매월 답례품 관련 특별이벤트 추진 ▲지정기부 사업 선정 및 추진 등을 진행하고, 장거리 통학 청소년을 위한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과 대설 피해 주민 지원 사업을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해 기부 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1월 1일부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나 자신이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