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호평
경기
입력 2025-02-03 14:01:01
수정 2025-02-03 14:01:01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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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경기 강시온 기자] 파주시가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를 개시한지 약 6개월만에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파주시가 기아자동차 ‘위블비즈’의 친환경 전기차 10대를 임차한 공무용차량입니다. 업무 외 시간은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로, 시중 대비 30~70%의 저렴한 비용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합니다.
공유서비스 시행 6개월간 시민들의 퇴·출근 및 주말 차량으로 748건/60%, 직원들의 업무용 차량으로 1,360건/118%의 높은 이용률을 보입니다.
또한, 보험료, 경정비용 등을 기아자동차에서 일부 부담하고 있어 약 2,000만 원의 차량 관리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가 더 많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 및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기차 이용 활성화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서비스 운영으로 연간 22톤의 탄소 저감 효과와 차량 1대당 도로의 17대 대체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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