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 통해 폐광지역 인재 육성
강원
입력 2025-02-18 16:03:38
수정 2025-02-18 16:03:38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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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2024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 수료식 개최
- 2008년부터 237억 원 예산 들여 8,595명 폐광지역 미래인재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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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2024년 전체 장학생 675명의 장학생들이 함께한 활동 스케치와 인터뷰가 담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활동 우수자 표창장 및 수료증 수여 및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이 이어졌다.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사업은 폐광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학업지원과 정서 안정 활동을 제공하는 교육장학사업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장학금 지원, 진로 박람회 등 다양한 성장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 매칭 멘토링 활동은 학업, 진로탐색, 학교생활 등 학교생활 전반에 관해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폐광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멘토링 장학사업을 통해 23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약 8,595명의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024년에는 675명의 장학생이 참여했다.
또한, 장학생들이 수료 후에도 인연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사회인 멘토링 참여, 경제·독서·문화 등의 연계 소모임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로 참여한 단국대학교 1학년 이혜은 학생은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 멘티로 참여했었는데 이번에는 대학생 멘토로서 멘티들을 지도하게 돼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며 “같은 고민을 했던 인생 선배로서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최 직무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수료식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며 “폐광지역 미래인재인 장학생들이 멘토링 장학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발판 삼아 큰 꿈을 펼치고, 꾸준히 인연을 이어나가며 폐광지역 인재 육성 선순환 구조 구축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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