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영농부산물 파쇄·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전북
입력 2025-03-11 14:30:04
수정 2025-03-11 14:30:0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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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0일 전북 진안군 안천면 일원에서 진안군 및 무주국유림관리소와 함께 ‘2025년 영농부산물 합동 파쇄 캠페인’과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각산불을 예방하고,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의 위험성을 알리고,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신청 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고춧대·깻대 등 약 1톤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 작업을 진행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자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전북 14개 지역을 순회하며 영농부산물 파쇄와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평균 37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30%가 영농부산물 등 소각이 원인이었다”며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적극 신청해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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