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 현장심사 완료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의정부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 현장심사를 완료했습니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심사를 완료했습니다. 심사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외부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현장 영상 시청과 질의응답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우수한 교통‧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에 최적화된 입지임을 강조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혜택과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캠프 카일을 전략산업 중심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의정부시는 철도망과 도로망이 잘 구축되어 있어 외국인 투자와 산업기업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후 GTX-C노선 신설과 함께 우수 인재의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