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 경로당 개소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시가 어르신 복지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어르신 여가와 복지를 위한 신규 경로당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31일 열린 개소식에는 시의원,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경로당은 오산롯데캐슬스카이파크 아파트 내에 위치해 있으며, 방·거실·주방·화장실 등 기본 시설을 갖추고 어르신 교류와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 거점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시는 냉난방기, TV, 식탁 등 약 1천만 원 상당의 기자재를 지원했으며, 향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시는 어르신 복지를 위해 ▲운영비 및 냉난방비 ▲기자재 및 양곡 지원 ▲프로그램 운영비 ▲노인복지신문 보급 등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노인 일자리 제공, 돌봄 서비스 확대,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