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현대차,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실증
경기
입력 2025-04-01 16:05:36
수정 2025-04-01 16:05:36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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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도시공사,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셔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합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실증은 지난해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가 체결한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사업’ 협약의 일환으로, 4월 1일부터 약 5개월간 동탄1신도시에서 진행됩니다. 시는 셔클 플랫폼과 특수 개조 차량을 활용해 플랫폼에 등록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도입 차량은 전국 최초로 2열 측면 탑승 방식을 적용한 유니버설디자인 차량으로, 휠체어 이용자의 후면 탑승 불편을 개선했습니다. 측면 탑승을 통해 동승자와 나란히 앉을 수 있어 승차감과 심리적 안정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차량 내 전·후석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보조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습니다. 시는 이번 실증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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