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이주배경 학생에 '한국어 집중교육'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이주배경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동두천 한국어랭귀지스쿨’을 운영합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2학기 과정으로 나뉘어 집중형 맞춤 교육이 진행되며,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체계적인 언어 지원이 이뤄집니다.

심리·정서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학생들의 공교육 적응과 정서적 안정까지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11월에는 지행동에 전용 교육 공간도 마련돼 보다 전문화된 환경에서 교육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