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비즈] “공 던지고 100만원”…한화이글스, 시구 등 알바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5-04-11 20:48:43 수정 2025-04-12 08:45:38 고원희 기자 0개

▲ [위클리비즈] “공 던지고 100만원”…한화이글스, 시구 등 알바 모집 外

△ “공 던지고 100만원”…한화이글스, 시구 등 알바 모집
워클리비즈 고원희입니다.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100만원까지 벌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있습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간 경기에서 알바를 모집합니다.
알바에 선정되면 시구자, 시타자로 나서고, 애국가 제창을 하게 되는데요.
시구자는 잡코리아, 시타자는 알바몬 플랫폼에서 모집한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사연이나 동기 등을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시구자가 시구 시속 100㎞를 달성하면 10만원, 120㎞에 도달하면 20만원을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합니다.
시타자의 경우는 시타 후 특정 포즈를 취하면 10만원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고요.
또 추가 복지로 해당 경기 직관 티켓과 잡코리아·알바몬 엠블럼이 있는 한화이글스 유니폼, 기념사진 촬영 등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애국가 제창의 경우 노래하는 영상을 SNS나 유튜브에 올린 뒤 지원서에 제출하면 최종 심사를 거쳐 최대 3팀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야구도 즐기고, 돈도 벌고. 다가온 프로야구 시즌! 이번 기회에 이색 아르바이트 체험에 도전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 "라이언·춘식이 보러"…양재천 벚꽃길 위에 초대형 라이언·춘식이 애드벌룬 뜬다
라이언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 한번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가 서울 강남구와 협업해 양재천에서 약 6m 크기의 초대형 라이언과 춘식이 애드벌룬을 설치했는데요.
머리에 꽃장식을 한 라이언과 꽃잎을 형상화한 춘식이와 함께 벚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으로 꾸몄으며 거울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셀카존도 마련됐습니다.
오는 13일까지는 풍선, 엽서, 돗자리 등 봄을 주제로 한 친환경 굿즈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하는데요.
굿즈 배부 시간 등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라이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토존 위치는 카카오맵에서 '라춘 봄 배달'을 검색하면 됩니다.
'라춘 봄 배달 인(in) 양재천'은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구경하러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오감으로 즐겨요”…오비맥주 카스, 성수동서 ‘카스 월드’ 연다
카스가 팝업의 성지 ‘성수동’에 떴습니다!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성수동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스 월드(CASS World)’를 오늘(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동안 운영합니다.
‘카스 월드’는 소비자들이 카스의 새로운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체험 공간인데요.
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꾸민 공간의 ‘얼음 동굴’, ‘미네랄 스프링’ 등 신선함을 극대화한 요소를 곳곳에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입구의 ‘얼음 동굴’은 콜드 브루 공법(0℃에서 72시간 저온 숙성)을, ‘카스케이드’ 존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신선함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순간’을 웅장하게 시각화했는데요.
세계 정상급 비트박서 ‘윙(WING)’과 ‘히스(Hiss)’가 협업한 비트박스 사운드로 동굴의 서늘한 공기, 시원하게 맥주를 따르는 소리 등을 청각적으로 구현했고요.
이외에도 새로워진 전 제품을 시음할 수 있는 ‘카스 바(Cass Bar)’, 3D 홀로그램 체험이 가능한 ‘ICE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티셔츠 제작과 제품 시음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맥주러버들에게 천국일 것 같습니다.

△ 명동 옛 제일은행 본점, 신세계백화점 '더헤리티지'로 다시 태어났다
90년 된 옛 제일은행 본점이 신세계백화점 건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지난 9일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제일은행 건물을 재단장해 '더 헤리티지'를 개관했는데요.
이 건물은 1935년 준공돼 조선저축은행이 쓰다가 해방 이후엔 제일은행이 2015년까지 사용하다 신세계에 매각했습니다.
국내 건물 중 최초로 국제 현상 설계를 거쳤고, 철골·철근 구조를 가진 첫 은행 건물이라는 점에서 건축사적 가치가 커 1989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되기도 했는데요.
더 헤리티지 1~2층에는 럭셔리 브랜드 샤넬이 국내 최대 매장을 열었습니다.
샤넬과 오랜 기간 협력해온 건축 디자이너 피터 마리노가 설계를 맡았고, 가브리엘 샤넬 여사의 호화로운 아파트에서 영감을 얻은 오브제와 가구들이 전시돼 있는데요.
이번 개관으로 ‘명동 타운화’를 이루어낸 신세계 본점이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위클리비즈였습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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