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와이 갤러리, ‘이세득 기획전’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4-11 15:54:36
수정 2025-04-14 10:04:27
고원희 기자
0개
대표작 50여 점 선봬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강남 아트스페스이스와이 갤러리는 4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세득 대표작을 포함한 회화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세득은 한국 서정추상의 개척자일 뿐만 아니라 예술 행정가로도 활발히 활동한 인물이다. 아트스페이스와이는 4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그의 대표작 50여 점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개최하며, 그의 폭넓은 예술적 족적을 조명한다.
이세득은 국립현대미술관 자문위원과 선재미술관 관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미술계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동시에 작품 속에서는 감성적 울림과 전통에 대한 존중, 현대적 해석을 담은 회화적 실험을 지속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이자 문화 기획자로서의 이세득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로, 그의 예술철학과 시대정신을 폭넓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회화들은 고구려 벽화, 신라 토기, 단청 등 한국 전통미술의 요소를 추상화에 녹여내 시대적 미감과 예술적 깊이를 함께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심상’ 연작은 내면의 정서와 리듬을 담아 이세득 특유의 서정적 화면 구성을 잘 드러낸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YBM 인강, 6월 토익 대비 무료 특강 진행
- 팁스헬시, ‘KCEB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 대상’ 이너뷰티 부문 수상
- “수직증축 난제 풀었다” 삼성물산, 주택사업서 활로
- “임원만 배불려”…넥슨 네오플 노조 투쟁 돌입
- LS마린솔루션 유증에도 몸값 ‘껑충’…LS전선, 유증 참여하나
- [이슈플러스] “딜러사 문 닫고 떨이 판매”…‘BYD 위기설’ 확산
- “진에어 타지마세요”…현직 기장의 내부고발 ‘일파만파’
- “청산가치 더 높다”…홈플러스, 회생인가 전 M&A 추진
- “다크호스의 반란”…‘보령라이트퀸’ 경기도지사배 우승
- ‘오아시스블루’ 농식품부장관배 출격…9년만 삼관마 탄생할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