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8300억 투자 글로벌 생산 확대…“영업익 1조 목표”
경제·산업
입력 2025-04-15 19:00:32
수정 2025-04-15 19:00:32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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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생산량 확대를 위해 83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은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같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리온 이사회는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러시아에서는 공장 가동률이 120%를 넘는데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자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인 베트남에 1300억원을 투자해 현지에서 1위 식품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입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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