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탄소중립 계획 심의…'건물·수송 감축 중점'
경기
입력 2025-04-29 16:34:44
수정 2025-04-29 16:34:44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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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의정부시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심의했습니다.
시는 지난 25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계획은 2023년에 수립된 기존 계획을 바탕으로, 법 개정에 맞춰 일부 형식과 내용을 수정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는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 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삼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2034년까지 45%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특히 의정부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비중이 높은 건물과 수송 부문을 중심으로 감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10개년 장기 계획으로 운영되며, 단기적으로는 2030년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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