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스마트 경로당, “어르신 삶 더 풍성하게”
경기
입력 2025-05-09 12:11:45
수정 2025-05-09 12:11:4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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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한 비대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관내 112개 경로당에서 노래교실, 치매예방교실, 건강체조교실, 디지털교실 등 어르신 맞춤형 비대면 교육이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모든 경로당에 구축한 원격화상시스템을 정기 교육에 도입한 것으로, 광명노인회관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강의가 각 경로당에 실시간 송출되는 방식이다.
각 프로그램은 두 반으로 나눠 50분간 운영되며, 경로당에 설치된 건강기기와 연계해 신체 활동과 인지 자극을 병행한다. 노래교실은 율동을 곁들인 최신곡 중심으로 구성돼 폐활량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치매예방교실은 인지운동과 기억력 훈련을 통해 뇌 기능 향상을 지원한다. 건강체조교실은 웃음요법과 가벼운 체조를 통해 정서 안정과 면역력 향상을 도모한다.
스마트폰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문해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시스템 조작을 돕기 위한 기술 인력과 콜센터도 운영된다.
시는 향후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행사나 회의도 스마트 경로당으로 송출해 어르신들의 문화·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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