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평가데이터와 스타트업 발굴 업무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5-06-12 14:55:56 수정 2025-06-12 14:55:56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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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평가데이터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평가데이터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 협력 연계와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인프라 및 인적 교류, 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스타트업 신뢰도 제고를 위한 기업평가 정보 제공 및 활용, 투자 유치 및 협업 연계를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 및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평가데이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nd S.Stage’에도 수요기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 중 머신러닝, 생성형 AI 등 핵심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2nd S.Stage’ 참가 기업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스타트업은 대기업과의 1:1 밋업을 통해 협업 가능성 및 공동 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PoC 수행 기회를 비롯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금 지원, 센터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 기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연계한 기술보호 컨설팅,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한 투자 연계 검토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뢰도 높은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통한 실질적인 협업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다양한 민간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다수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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