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GTX부터 고령친화도시까지…"민선8기 성과는"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이 2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구리시는 민선8기 공약 142개 중 101개 과제를 완료하며, 공약 이행률 71.1%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습니다.

백 시장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와 구리 테크노밸리 등 직주근접 자족도시 기반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 확충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시는 골목상권 5곳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며 소상공인 보호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93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과 계층별 맞춤형 창업 지원도 추진 중입니다.

어르신 무료접종, 유공자 수당 확대 등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인창천 생태복원과 방정환도서관 등 문화·환경 분야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백 시장은 남은 1년간 “금석위개의 각오로 대형 프로젝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정주현입니다. /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