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경기중부권 대규모 채용박람회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7-16 10:17:16
수정 2025-07-16 10:17:16
김민영 기자
0개
CFS, 성남·이천일자리센터 등과 ‘원스톱 현장 면접’
경기광주·곤지암·동탄·용인 등 8개 풀필먼트센터 참여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지역 기관과 손잡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경기중부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중부권에 위치한 쿠팡 경기광주5, 곤지암1, 동탄1, 양지4, 용인, 이천 등 8개 FC(Fulfillment Center)가 공동으로 참여해 입고, 출고,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 다양한 직무에서 폭넓은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양지4센터는 6월에 새로 문을 열어 신규 인력을 대폭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박람회는 사전 신청을 한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방문자도 현장에서 이력서를 제출하고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창구를 마련했으며, 실제 약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CFS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했다.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20대 김 모씨는 “현장 상담을 통해 집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센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를 받아 만족한다”며 “오늘 면접에서 학교 방학 동안 쿠팡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한 경험을 좋게 봐 주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경호 이천일자리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쿠팡의 고용 창출 역량과 지역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많은 구직자들이 쿠팡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은 풀필먼트센터에 자동화 기술을 꾸준히 도입하여 직원들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과 협력하여 열린 채용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FS는 하반기 경기중부권을 시작으로 앞으로 충청, 경상 등 지역에서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상의 하계포럼…최태원 “APEC서 韓 민주주의·저력 보여줄 것”
- CJ, 부실 계열사에 TRS로 부당지원…공정위 제재
- 반도건설, 국내 분양시장 불황에…美 LA서 ‘활로’
- 삼양인터내셔날, 영업이익 초과 배당…GS 오너家만 수혜?
- 크래프톤 "5년 내 매출 7兆 달성"…업계 "현실성 없다"
- SKT 해킹 사태 ‘반면교사’…통신사 “보안이 생명”
- R&D 줄이는 LIG넥스원, 미래 준비 어떻게?
- 현대위아, 공작기계부 매각…스맥-SNT 지분 경쟁 격화
- 신세계면세점, ESG 경영 실천…업사이클링 가죽 필통 제작·기부
- 이로아, 민들레 발효초 '단초비'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비순정 베어링’ 4년 이상 납품돼 논란 ‘일파만파’
- 2대한상의 하계포럼…최태원 “APEC서 韓 민주주의·저력 보여줄 것”
- 3남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당부
- 4CJ, 부실 계열사에 TRS로 부당지원…공정위 제재
- 5반도건설, 국내 분양시장 불황에…美 LA서 ‘활로’
- 6'한국판 IRA' 도입 예고에…분주해진 증권가
- 7삼양인터내셔날, 영업이익 초과 배당…GS 오너家만 수혜?
- 8크래프톤 "5년 내 매출 7兆 달성"…업계 "현실성 없다"
- 9SKT 해킹 사태 ‘반면교사’…통신사 “보안이 생명”
- 10서울보증, 랜섬웨어에 사흘째 먹통…"보안 공백 노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