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신규 스토리 캐릭터 ‘자브’ 정식 업데이트

5번째 스토리 캐릭터 천진난만 똥강아지 ‘자브’ 정식 업데이트
신규 맵 3종 ‘웰컴! 애니멀 빌리지’, ‘출발! 배달의 런너’ 등 추가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신규 스토리 캐릭터 ‘자브’와 함께하는 여름 채널 ‘애니멀 빌리지’의 1차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브’는 콜라보 캐릭터를 제외하고 테일즈런너 최초의 동물형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말투와 강아지 외형이 특징이다. ‘자브’는 하울이의 수리를 도와준 보답으로 런너들을 ‘애니멀 빌리지’로 초대하며, 동물들의 도시에서 런너들은 정착을 위해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자브의 소중한 피기 저금통 모으기를 비롯해, 매일 밤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진행되는 개인·글로벌 미션 홍당무 알바, 그리고 특정 시간에만 열리는 카피바라 상점 등 신규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또한 ‘자브’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그중 하나인 ‘자브의 반가워유~ 미션 노트’는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미션을 완료하면 자브 관련 칭호, 자브 말풍선 등 여러가지 자브 관련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신규 맵 3종도 출시됐다. ‘웰컴! 애니멀 빌리지’는 애니멀 빌리지를 관광하며 마을을 주행하는 달리기 맵이며, ‘출발! 배달의 런너’는 배달 아르바이트 중 돼지 주민의 방해를 피해 음식을 무사히 배달해야 하는 초성 게임 형식의 자동 달리기 맵이다.

마지막으로 ‘잠입! 애니빌 보안관청’은 마을 주민들의 소중한 것을 훔쳐간 도둑을 쫓아 보안관청 지하실로 향해 제한 시간 내 보스를 처치해야 하는 협동 보스 맵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아이템들도 풍성하게 공개됐다. 먼저, ‘일리피아의 상자’를 통해 애니멀 빌리지를 수호하는 신수 일리피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애니멀 드림 상자’에서는 여섯 개의 꿈이 모일 때 나타난다는 유니콘을 테마로 한 애니멀 드림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애니멀 팡팡팡’ 뽑기 시 애니멀 빌리지를 안내하는 친절한 길잡이 엔젤캣 복장을 획득할 수 있다. 공원 내 애니빌 1차 캡슐 기계에서는 애니멀 빌리지의 발레리나를 테마로 한 플러피양 복장이, 상점 내 퍼스널 뽑기판에서는 애니멀 빌리지의 명문 학교를 테마로 한 애니멀 아카데미 복장이 새롭게 선보였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자브는 테일즈런너 최초의 동물형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그동안 사랑받아온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여름 채널 ‘애니멀 빌리지’는 테일즈런너 특유의 감성과 즐거움을 담아 준비한 콘텐츠인 만큼 많은 런너분들이 특별하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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