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퀄리브, 올리브영 신진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K-슈퍼루키 위드 영’ 선정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스킨케어 브랜드 이퀄리브는 화장품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K슈퍼루키 위드 영'에 선정돼 자사 제품을 전국 25개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올리브영이 주관하는 수출 잠재력을 갖춘 화장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32개 중소 브랜드사가 참여해 두 자릿수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리브영은 제품 경쟁력,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퀄리브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차별성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퀄리브는 올리브영을 통해 글로벌 온라인 판로를 구축하고, 올리브영이 보유한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나아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CON LA 2025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K슈퍼루키 위드 영' 전시에서는 이퀄리브를 포함한 15개 브랜드가 새로운 해외 K뷰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균형이 주는 아름다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퀄리브는 미국 시장에서도 '노드스트롬' 및 '블루밍데일스' 온라인몰에 입점 스킨케어 및 바디케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아영 이퀄리브 대표는 "올해 글로벌 뷰티시장에 이퀄리브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설렌다"며, "K슈퍼루키 위드 영을 시작으로, 글로벌 이퀄리브 고객들께 더욱 활발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