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교육, 스마트드럼 전문강사 양성과정 개설
경제·산업
입력 2025-07-23 14:53:03
수정 2025-07-25 15:44:05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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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주은교육은 AI 스마트드럼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지난 21일 대구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음악관련 종사자 및 원장, 교사 등이 참석해 스마트드럼의 활용성과 교육 가능성에 주목했다.
행사는 홍혜숙 주은교육 대표의 스마트드럼 시스템 소개를 시작으로 프로세스 안내, 스마트드럼 전문직원의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연에서는 스마트드럼의 직관적이고 체계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초보자도 손쉽게 연주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이번 양성과정은 스마트드럼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이다. 교육을 수료한 인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를 기반으로 자격증 과정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격증 취득 시에는 전국의 유아 및 아동기관, 초등기관, 문화센터, 아동돌봄센터 등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어 커리어 포트폴리오 확장의 계기가 된다.
홍혜숙 대표는 “스마트드럼의 수요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전문 인력에 대한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양성과정이 스마트드럼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실용 음악 교육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스마트드럼은 AI 기반 학습 시스템을 통해 이론교육, 패턴 연습, 프리스타일 연주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선정과제로 개발된 스마트드럼은 폭넓은 연령층에서 활용할 수 있고, 기존 드럼과 달리 합주와 독주 모두 가능하며, 가격 부담도 낮다.
주은교육 관계자는 “시니어 스마트드럼 관련해서는 별도의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큰 관심을 바란다”라고 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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