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 유한양행, 구 사옥 리노베이션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7-24 10:37:36
수정 2025-07-24 10:37:36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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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구 사옥 리노베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 사옥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지금의 본사 사옥 바로 옆에 있다. 리노베이션하는 구 사옥은 건축면적 4492m²과 총 면적 1만1948m² 규모로 현재보다 1층씩 증축된 3층, 4층의 두 건물로 이뤄진다.
구 사옥은 1962년부터 1997년까지 약 35년간 사무실 및 생산공장으로 사용됐으며, 외벽은 최대한 보존하고 내부는 현대식으로 리노베이션을 진행한다. 구 사옥 리노베이션 공사는 내년 창립기념일 전에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중이다.
구사옥 건물의 한 동은 전시동으로 기념관, 전시관과 홍보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가, 기업가, 사회공헌가 적인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다.
다른 한 동은 상생동으로 다목적홀, 파빌리온, 카페 등으로 조성된다. 또한 상생동은 유한양행 임직원과 지역사회 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역주민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리노베이션은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는 작업”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도를 구상 중하고 있으며, 유한양행의 철학과 가치를 더 많은 분들이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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