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남부 ‘TYM 시더타운 캠퍼스’ 오픈…북미 시장 공략

경제·산업 입력 2025-07-24 13:24:30 수정 2025-07-24 13:24:30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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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주 ‘TYM Cedartown Campus’ 오픈
부품 물류·AS 인프라 강화로 공급 효율성 등 제고

[사진=TYM]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농기계 전문기업 TYM의 북미법인 ‘TYM North America’는 미국 조지아주 시더타운에 동남부 부품 및 서비스 캠퍼스 ‘TYM Cedartown Campus’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북동부 블룸스버그에 ‘TYM Northeast Campus’를 오픈한 데 이어, 이번 시더타운 캠퍼스를 통해 물류 및 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한다. 이는 부품 공급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대응 속도를 높여 북미 시장 경쟁력을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TYM 시더타운 캠퍼스는 약 5000㎡ 규모의 창고와 800㎡ 규모의 사무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조지아주 롬과 패리시의 부품 창고를 통합해 새로운 거점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 거점은 핵심 물류 및 서비스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인근 롬 지역에 위치한 TYM 북미 생산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부품 공급 체계의 효율성과 애프터서비스의 신속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준)에 진행된 오픈식에는 북미 전역의 주요 딜러 및 업계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캠퍼스 투어, 서비스 인프라 체험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방식과 부품 공급, 지원 시스템 등 TYM이 지닌 역량을 경험했다.

TYM 관계자는 "TYM 시더타운 캠퍼스를 중심으로 동남부 지역 내 딜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오픈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TYM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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