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AFPRO 2025 박람회 참여…말산업 창업 비전 공유
경제·산업
입력 2025-07-24 14:29:09
수정 2025-07-24 14:29:09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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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진행
말산업 창업 혁신을 위한 비전 공유해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서울 삼성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25 농식품 테크 창업 스타트업 박람회(AFPRO)’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가 주관하는 농식품 창업 분야 행사로, 350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약 210개사가 참여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 말타, 에이아이포펫, 홀텍과 함께 ‘말산업 창업 테마파크’라는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했다. 승마장 예약 및 마필 사양관리 어플리케이션, AI 기반 말 파행진단 솔루션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부스에 방문한 정희용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은 “말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마사회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 마지막 날, 오픈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는 ‘말산업 창업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말산업 현황과 창업 아이템,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신동현 전북대학교 농축산식품융합과 교수와 부스에 참여한 각 기업의 대표들과 함께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총 60여명이 참여해 말산업 창업에 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말산업 창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예비 창업자들이 한국마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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