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집중호우 피해 지원에 5억원 기부
경제·산업
입력 2025-07-24 15:27:14
수정 2025-07-24 15:27:14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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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재해구호협회 기탁
울산 단수 피해 주민 위해 생수 지원도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고려아연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최윤범 회장과 임직원 일동 명의로 성금 5억원을 기부하고, 온산제련소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울주군 단수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4만병을 지원했다고24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5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울산 울주군 등 주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피해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고려아연이 기부한 성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고려아연은 성금과는 별개로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울주군 내 단수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4만병도 지원했다. 앞서 울산 울주군은 지난 23일 울주군청에서 서부권 단수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사상자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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