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혁신 스타트업 재무솔루션' 지원 위해 KAIST와 MOU
금융·증권
입력 2025-08-24 08:00:04
수정 2025-08-24 08:00:04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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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운용·IPO 포괄 '종합 재무 솔루션' 제공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삼성증권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와 '초격차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증권은 GCC와 교류하는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자금조달 및 운용, 기업공개(IPO)까지 포괄하는 종합 재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또,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삼성증권 측은 밝혔다.
GCC는 KAIST 산하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 연구센터다. 국내 대학과 연구소, 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과 사업 모델의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해 2015년 설립됐으며, 융합기술과 디지털 전환 기술로 점차 협력 대상과 영역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로봇·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배터리,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핵심 산업 분야의 기술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로봇 분야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77개 로봇 관련 스타트업도 지원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오랜 법인 토털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KAIST GCC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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