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제작 지원 AI 영화 '몽생전', 런던아시아영화제 초청
경제·산업
입력 2025-10-24 09:01:16
수정 2025-10-24 09:01:16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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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섹션 공식 초청…제주 조랑말·신 경주 다뤄
올해로 10회를 맞는 런던아시아영화제는 처음으로 AI 섹션(Future Frame : AI)을 신설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총 12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범죄도시'와 '카지노' 등으로 유명한 한국의 강윤성 감독 작품 '중간계'가 오프닝작으로 선정됐다. '몽생전'은 다음달 1일 런던 소호호텔 시네마에서 AI Cinema #3 섹션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몽생전'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어린 소녀가 친구 ‘몽생이’를 지켜내기 위해 신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AI 기술과 신화적 상상력을 결합해 인간과 자연, 그리고 말이라는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혜정 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국은 경마의 종주국으로서, 신과 인간의 경주를 다룬 '몽생전'의 이야기가 현지 관객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몽생전'의 초청은 공기업이 스타트업과 협력해 AI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말(馬) 산업을 문화·예술적 가치로 재조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다큐멘터리와 국민 참여형 AI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말과 인간의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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